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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약하며 질서있는 생활.. 세운 계획에 일관성을 유지하고..필요없는 일에 시간을 쓰지않고..되도록 평정심을 유지하고 하루하루 자연과의 가치있는 만남을 가지고 먹고 놀지 말며 ... 손에서 책을 놓지 말자... 이것이 현직에서 은퇴한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다짐으로 일기장 첫머리에..
삼강오륜의 두번째 덕목이 부자유친이지요 ..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고 아들은 아버지를 잘 섬김으로써 진정한 부자간의 도리를 다하여야 한다는 가르침이지요.. 한마디로 친하게 지내야 된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가 있겠지요.. 친해져야 사랑도 하고 섬기기도 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세..
사람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기위한 잣대가 있겠지요 저도 그런 잣대를 하나 가지고 있지요.. 내가 한 행동이 내 자식놈이 봤을 때 애비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하는 잣대입니다.. 작금 헌법재판소장을 하겠다고 노회한 전직 재판관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하여 부끄럼..
등산만큼 건강에 좋은 것은 없다고 하지요 그러나 그런 좋은 등산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지요 주말에 여러사람들과 어울려서 정상주 하산주로 고주망태가 되기도 하고 간혹 버스나 전철에서 추태를 부리는 모습으로 발전하기도 하지요 관광버스를 타고 지방산을 다닐때도 시..
내 고향은 경상도 북쪽 내륙의 의성입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는 혹한 혹서의 고장이지요 그 고향 힘들게 살았던 시절 흙 초가집 오남매 한이불 덮고 오줌 마려워도 동생들이 깨어날까보아 참을때 까지 참았던 온기라곤 손바닥만한 아랫목 그 곳에 발 집어넣고 얇은이불 덮고 어..
다른이에 대하여 이른바 "카더라..."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하는 사항이지요 그런데 저의 삶을 되돌아 보며 곰곰 생각해 보니 별생각없이 "카더라"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카더라에는 칭찬하는 말이 거의 없지요 대개는..
최초의 철학자들은 천문학자들이었다고 합니다.. 높은산에 올라 하늘을 보고 해와 달과 별에서 인류의 기원을 찾아 보려고 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철학자는 자연을 애인으로 삼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자연을 접하다 보면 그 말의 뜻을 조금은 알것 같더군요.. 성경 로마서에는 우리가 ..
2013년 1월 8일 도봉옛길 3.1키로미터를 걸었습니다 북한산둘레길은 21개구간 총71.8키로미터라고 합니다... 오늘로 둘레길 모두를 완주하였습니다 ... 길 정비를 잘하였고 쉼터와 조망대 그리고 이정표를 잘 해놓아 길 잃어버릴 염려는 없더군요 강북의 서울시민과 의정부 양주 고양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