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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왈츠 </ifram
산과 산을 이어주는 말안장처럼 평탄한 곳을 안부라 하고 그 곳에 길이 나 있는 것을 고개길이라 하지요. 령,재,치,티는 모두 그 고갯길을 이름 함이지요. 같은 고갯길인데 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려 질까요? “령”은 규모가 크고 지역 간 통행의 중요한 통로에다 군사적 요충지인 곳에..
알프스는 유럽대륙 중남부에 1,200키로미터의 평균고도1,800~2,400미터로 최고봉은 4,807미터의 몽블랑이지요. 역사적으로 알프스를 넘었던 이로는 19세기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과 기원전 포에니 전쟁 시 북아프리카 카르타고의 한니발이 코끼리를 몰고 넘어 로마를 풍전등화의 위기로 몰..
사냥꾼의 합창
언덕위의 집
사패산 정상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에서 의정부시내 방향으로 100여미터 앞에 갓을 쓰고 있는 모양이라하여 갓바위라는 바위군이 우뚝 솟아있다. 비 온뒤라서 석양에 비추이는 바위 사면이 따뜻하다. 정상의 암릉군에서 부터 갓바위까지 까마귀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서 떼를 ..
서양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산하를 보고는 놀람에 더하여 부러워 한다고 합니다. 국토의 7할 이상이 산이고 도시 조차도 산자락에 기대어 형성돼 있고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볍게 오를 수 있어서 참 신기해 한다더군요. 해발 2천고지도 안되는 산들이지만 골짜기마다 물이 흐르고 그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