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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목우재~달마봉~흔들바위~호랑이굴~울산바위서봉~말굽폭포~폭포산장)16년10월8일설악산길 2016. 10. 10. 15:56
이름을 지어 불러 일컫거나 주의를 끌어 말을 걸기 위해 타자를 부르는 것을 호칭(呼稱)이라고 하지요. 성인이 되어가면서 점점 실명이 불려지는 일은 없어지고 사회적 직위가 이름을 대신하여 불려지고 있으나 마땅한 직위가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장님’으로 불려 져서 우리나라는 사장님 천국이 되었지요. 간혹 잘못 불려지는 호칭 때문에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여서 생각보다 호칭 문제는 예민하여 듣는 이에게 정중하고 기분 좋게 부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타인에 대하여 직업과 나이 가족관계 그리고 고향이 어디며 어느 학교 출신인지에 대하여는 묻지도 않고 대화의 화제로 삼지 않겠다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워서 나름 엄격하게 실천하고 있지요. 호칭에 대해서도 초면일 때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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