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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돌이 민박 부부... 이분들과 하룻밤 사이에 정이 듬뿍 들어버렸다...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모습이 정말로 아름다웠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아저씨란다 고향이 서울이지만 처갓동네에 정착하여 살면서 ... 이 동네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었고... 그런 선함..
덕산은 지리산의 중심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1967년 12월 우리나라 첫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의 절반이상이 경상남도에 있다.. 경남의 함양 산청 하동중 산청군의 경남의 4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의 최고봉이 산청군에 속하고 천왕봉을 오르는 최단코스 중산리 ..
운리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청계저수지 위 "흙속에 바람속에" 민박집과 카페를 운영하는 강길한 한미나 부부... 이 분들은 하룻밤 묵어가는 나그네에게 따뜻한 미소와 함께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하룻밤 묵었던 나그네들이 각자의 갈길을 가려고 나서고 있다.. 지난밤..
성심원을 출발하였다... 이제 산청군 군립공원인 일천고지의 웅석봉을 넘어야 한다 홀로 13일을 계획하고 지리산 줄레길을 종주하겠다고 나선 분이다 나와 같은 날 출발하였는데 여기까지 한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 성심원에서 만났다 웅석봉 오르는 길목에서... 내가 살고 있는 의정부 ..
수철마을에서 묵은 할머니 민박집이다 ... 자녀들은 모두 도회지로 나가 살고 있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혼자 사시는 할머니인데 둘레길이 생기면서 민박 나그네 때문에 심심치 않고 용돈도 생겨서 좋다고 하신다... 당신이 먹는 음식 그대로 상차림 하셨고 막걸리까지 대접하셨다 ..
동강마을 지나 추모공원 쪽으로 가는길 아스팔트 오르막길을 한참을 올라온 언덕에... 한국전쟁 당시 정부군이 아무런 죄없는 양민들을 빨치산으로 몰아 학살한 산청 함양 양민학살사건의 비극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성된 추모공원... 추모객은 물론 한사람도 만날수 없었다 산청으로 넘..
민박집 나마스테에서 새벽에 일어나 바라본 금계마을 민박집에서 나와 동네어귀에 폐가... 이 곳에 땅값이 평당 3~40만원이라 한다 둘레길 함양안내센타... 이곳에 근무하는 애벌레 아저씨... 애벌레 전문가라 한다... 얼굴을 담으려고 하였으나 원치 않아서... 무척 친절하시고 절제된 언어..
이분은 월평마을 민박집 마당너른집과 지리산나물밥 식당 주인으로 정말 친절하였다 민박집에서 이집으로 가라고 하여 아침을 먹었는데 음식도 정갈하고 넉넉한 인심이였다..빗방울이 떨어지자 우산을 가지고 가라고 하여...잊지 못할것 같다... 밥을 두그릇이나 먹고...출발 남원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