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5구간(동강~수철)

동강마을 지나 추모공원 쪽으로 가는길

 

아스팔트 오르막길을 한참을 올라온 언덕에... 한국전쟁 당시 정부군이 아무런 죄없는 양민들을 빨치산으로 몰아 학살한 산청 함양 양민학살사건의 비극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성된 추모공원...

 

추모객은 물론 한사람도 만날수 없었다

 

산청으로 넘어가는 계곡...

 

상사폭포...

 

산청군에서는 수철마을 감싸고 있는 왕산주변을 동의복삼둘레길로 조성하였단다...

우리나라 걷기좋은 나라 둘레길 천국되겠다 싶었다

 

 

왕산의 고개 쌍재.... 지리산둘레길과 동의보감둘레길의 삼거리이다

 

.....

 

640고지의 산불감시초소...

이곳에서는 산청의 산이라 할 수 있는 왕산과 필봉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지맥이 달리고 있다

 

수철마을

 

 

왼쪽 끝봉이 필봉이다... 붓끝 모양이라 하여 필봉이라 한다

 

왼쪽이 왕산 오른쪽이 필봉이다

 

 

하산길

 

임도를 따라 수철마을 까지 3.6키로가 이어진다

 

 

2013년 3월14일 오후1시에 출발 5시10분 도착(4시간10분) 12.3킬로미터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길이다 4개의 마을을 지나는 길이며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픔을 (한국전쟁 산청함양 양민학살)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그 상처를 추모하기 위하여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길이다

 

3일째 수철마을 할머니 민박집에서 머물렀다

저녁 아침제공 4만원

 "Almas encontram-se" YOUR LOVE - Dulce Pontes & Ennio Morric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