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4구간(금계~동강)

 

 

 민박집 나마스테에서 새벽에 일어나 바라본 금계마을

 

민박집에서 나와 동네어귀에 폐가... 이 곳에 땅값이 평당 3~40만원이라 한다

 

둘레길 함양안내센타... 이곳에 근무하는 애벌레 아저씨... 애벌레 전문가라 한다... 얼굴을 담으려고 하였으나 원치 않아서... 무척 친절하시고 절제된 언어와 둘레길 지킴이로써 즐거움과 자부심을 가지신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나무한그루 심어셨냐고 물어셔서...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고.. 생명평화 지리산 둘레길 순례수첩을 받았다...

 

둘레길을 걷는이들에게 순례수첩을 제공하고 완주하였을때

(곳곳의 안내센타에서 스탬프를 받아야한다) 완주증을 준다고 한다

 

 만원을 내고 등록하는 것이다 ...

그것이 나무 한그루를 심는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그 기금은 둘레길 숲길 조성에 귀중하게 쓰여질 것이라 생각되었다

 

백무동에서 흘러나오는 개천...

 

칠선계곡으로 가는 길

 

 의중마을로 가는 길

 

 

둘레길 안내표지목 이런 모양도...

 

마을길에서 만난 할머니... 혼자서 심심해 우짜노...  하신다...

 

.....

 

소나무숲길을 지나 용유담이 보이기 시작한다

 

......

 

 

 

 용유담계곡... 그리고 마을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등구재이다

 

 

산비탈엔 어김없이 다랭이 논이나 밭이 빈틈없이...

 

엄천강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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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락재 넘어오는 길

 

 구시락재...

 

동강마을...

 

 

 

 

 

2013년 3월 14일 9시에 출발하여 12시 20분 도착(3시간20분) 11.5킬로미터

금계~동간구간은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과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길이다 지리산 자락 깊숙한 여섯개의 산중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난다 사찰로 가는 고즈녘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자락을 바라보며 엄천강을 따라 걷는 옛길과 임도로 구성되어있다

 

 your love ennio morric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