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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둘레길 1구간(주천~운봉)
    지리산 둘레길 2013. 3. 12. 20:46

     

    2013년 3월 12일 용산역에서 6시30분에 출발 남원역에 10시30분에 도착...

     

    남원역은 시내에 있었는데... 외곽으로 이전하여...

    앞마당 공사를 한창 하는 중이었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주천으로 이동..

    나는 어느곳에서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것을 철칙으로 삼고있다 

     

     2013년 3월 12일 11시 40분에 출발점에 도착.. 둘레길 시작점 간판이 반갑게 맞아준다

     

    둘레길 주천 안내센타.... 젊은 아낙이 길을 자세히 안내해 주었다...

     

    징검다리와 길 인도 표시목... 첫걸음부터 자연친화적이라는 느낌이 참 좋았다

     

    건너서... 보이는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요기하고...  8천원,,,

     

    둘레길 오르막 안내 표지판...

     

    젊은 커플이 피기 시작한  산수유를 촬영하느라.... 남녘 봄의 전령을 초입부터 만났다...

     

    큰길가 장송이 가로수다...

     

    둘레길 걷는이들의 표지기가 춤춘다...

     

    개미정지...

     

    이제 500고지가 넘는 구룡치를 향하여 산행이 시작된다

     

    송림숲으로 걷기가 참 좋다

     

    송림 오솔길은 계속 이어진다...

     

    구룡치 고갯길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동네

     

    구룡치.... 아홉마리 용 고개...

     

    길잡이 이정표가 많이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었다..

     

    .....하산... 마을길로 접어든다

     

    작은 개울에도 둘레길에는 징검다리가 잘 놓여져 있다...

     

    안내도도 곳곳에 세워져 있어 걷는이들이 편안한 맘으로 걸을 수 있었다

     

    파란지붕 그리고 초가집?.... 억새로 지붕을 이은 집이란다...

     

    아스팔트길을 건너...

     

    ......

     

    노치마을...

     

    .....

     

    논둑길...

     

    .......덕산 저수지

     

    앞서서 걷는이들 .... 둘레길에서 걷는이 두번째 만났다..

    이들은 운봉까지 가보고 더 진행할지 결정한단다... 지쳐 보였다

     

    표지기 잔치...

     

    남원구간의 마을 정자엔 샷시문을 달아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천둑 길가 억새길...

     

    왕벚꽃 가로수에도 새순이 보인다...

     

    .......

     

    오후4시10분에 1구간 종점에 도착하였다 ...

    점심식사후 12시15분에 출발하였으니 4시간5분 걸렸다

    15.7키로미터의 거리와 500고지대의 구룡치를 넘어온 것을 생각하면 빨리 도착한 것 같았다...

    사단법인 숲길 안내 유인물엔 걷기 예상시간은 6시간으로 표기되어 있다

     

     

     

    첫날 첫구간 ... 주천~운봉구간은 지리산 서북능선을 조망하고 해발 500 미터의 운봉고원의 넓은 들과 6개 마을의 옛길과 제방길로 되어있다 이곳은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남아있는 구간으로 10키로미터에 이르는 옛길중 솔정지와 구룡치를 잇는 송림길은 정말 걷기에 만족하였다... 둘레길을 산책길 정도로 생각하면 첫구간부터 산을 넘어야 하는 어려움에 애를 먹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LeAnn Rimes - The Rose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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