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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17구간(오미~ 난동)지리산 둘레길 2013. 3. 21. 03:52
이날낮 갑짜기 바람이 불면서 작은 진눈깨비가 날렸다...
오미마을을 지나 섬진강 강둑을 걷는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큰비룰 가져다 주는 것 같았다
구례의 섬진강
백의종군길이라 이름하여 구례에서 둘레길과 함께 지정해 놓았다
강가로 목재테크 걷는 길을 만들어 놓았다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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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읍내를 지나가는 서시천...
둘레길 안내센타 직원 박수빈씨 참말로 친절하였다
자연으로 가는길은 포장길이었다
저 구름속 보이지 않는 봉우리가 노고단이다
포장된 길을 걷고 또 걷는다... 너무 센 바람을 안고 걸어서 무척 애를 먹었다
서시천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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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마을로 갑니다
기름진 황토밭에서 생명을 느낄수 있었다
드디어 오늘의 끝점에 도착
2013년 3월20일 오후 12시20분 출발 6시도착(5시간40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에서 광의면 온당리 난동마을까지 18.6키로미터의 둘레길 섬진강과 서시천을 따라 끝없이 강둑을 걷는 길이다 섬진강 일대는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수달이 서식한다고 한다 강바람을 안고 걷는 제방길은 지리산 노고단과 그 주능선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다
아흐레째 남원의 찜질방에서 유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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