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조도/남파랑길16코스/20년2월9일

 

 

(사등면사무소~망치산임도~사등성~사곡해수욕장~거제대로~고현버스터미날)20년2월9일

 

 

 

 

 

  “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어린 시절 모두가 즐겨 부르던 동요지요. 어릴 때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건강한 삶의 으뜸이라는 것을 노래로 배운 거지요.

 

  현업에서 은퇴한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건강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가 간혹 있습니다. 항상 적정한 체중과 균형 잡힌 몸을 가지고 있고 감기 한번 걸리지 않는 저를 부러워하면서 특별한 비결이 있을 거라 싶어서겠지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된다.” 하고 말해주지요 대단한 비결을 기대하던 지인들은 뭐야..!! 합니다.^^

 

  아침형, 저녁형이라고 구분하면서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하지만 야행성으로 생존하는 동물을 제외하곤 생태학적으로 모든 동물은 해가지면 자고 날이 밝으면 일어나게 진화되어 왔다고 합니다. 제 경험상 건강을 위하여서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라고 확신합니다.

 

  습관을 바꾸기는 정말 어렵지요.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과식을 하지 않는 건 건강의 기본이라고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부터 실천해보라고 권유합니다. 한 달만 지나면 생체리듬이 바뀌게 되면서 군살이 빠지고 내 몸에 붙어 있던 나쁜 습관이 나도 모르게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패턴으로 변화하게 되지요.

 

  장거리 도보여행을 다니면 피곤해져서 저절로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고 일찍 눈뜨게 됩니다. 용기를 내서 어렵게 도전한 도보여행의 경험을 살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내 것으로 만들어 봄이 어떠실런지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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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2월9일 거제의 부속 섬 가조도를 가기 위해 모두 일찍 일어났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가조도를 걷고 이어서 남파랑길 16코스 사등면사무소에서 고현터미날까지 15킬로미터를 5시간30분(점심, 휴식시간포함)동안 걷습니다. 자 가보실까요...^^

 

 

 

 

 

일행들은 버스를 타고 가조도로...

혼자서 가조대교를 건넙니다.

 

 

 

 

 

 

 

 

 

 

 

 

 

 

 

 

 

 

 

 

 

 

 

이곳은 옥녀봉을 뒤로하고 저녁노을을 바로볼 수 있는 명소인가 봅니다

'노을이 물드는 언덕'카페에 일행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노을이 물드는 저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가조도의 옥녀봉...

거제에는 옥녀봉만 3곳이 있습니다.

칠천도 옥녀봉, 국사봉 옥녀봉

 

 

저녁노을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차 한잔을 앞에 놓고 바라보는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선화님께서 대접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화님..^^

 

 

사비나님, 선화님, 오카라님

 

 

버스를 타기위해 이동합니다.

 

 

가조도앞바다 풍경

 

 

정류장에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사등면사무소앞 벤치에 앉아서 ...

 

 

1진 두분은 이제 아주 친해졌습니다

 

 

남파랑길16코스 시작점 사등면사무소앞에서

오늘도 완주를 위하여...^^

 

 

 

 

 

 

 

 

가조대교가 보이는 해변을 걷습니다.

 

 

망치산 임도로 갑니다.

 

 

망치산 임도에서 바라본 가조도 옥녀봉

 

 

 

 

 

 

 

 

망치산 임도를 넘고

 

 

 

 

 

 

 

 

 

 

 

새아침 휴게소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일단 하산을 하고...

 

 

마을길로 접어듭니다

 

 

 

 

 

 

 

 

이정표 부착할 곳이 마땅치 않아 길바닥에...^^

 

 

 

 

 

거제 사등성

 

 

 

 

 

사곡 해수욕장으로 접어듭니다

 

 

풍경 좋은 정자에서 잠시 ...

 

 

 

 

 

 

 

 

 

 

 

 

 

 

 

 

 

연속 5일차 걷기는 모두 처음이라고 합니다.

 

 

 

 

 

 

 

 

 

 

 

 

 

 

토로님은 또 무슨 그림을 그릴까요..^^

 

 

 

 

 

그녀의 작품이 기대됩니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고목을 배경으로...^^

 

 

이 고개를 올라가면 차량의 통행이 많은 거제대로를 걸어야 합니다

 

 

 

 

 

거제대로를 걷습니다

인도가 없어 주의를 해야합니다

 

 

 

 

 

도보여행자들이 계단을 오르지 않고

육교 엘레베이트를 탔네요..^^ 

 

 

횡단보도를 건너기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16코스 종점과 17코스 시작점인 고현터미날 사거리

오늘도 잘 걸었음에 기념인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