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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증산초교~민둥산~설암~신선대~비선대~몰운대)15년10월18일산행강원길 2015. 10. 19. 13:15
억새와 갈대
우리나라 가을의 모습을 단풍 다음으로 아름답게 꾸며주는 것이 억새이지요. 길가의 산자락이나 들판을 바람 부는데로 몸을 맡기며 자연스럽게 아름다움을 뽐내지요.. 억새는 특히 역광으로 보면 속이 투명하여 보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지요 꽃말은 은퇴(隱退) 라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은 갈대와 억새를 혼동한답니다. 갈대는 꽃 이삭이 다소 수더분하게 생겼고 강가나 물가 등에 나는 습생식물이지만 억새는 꽃 이삭이 질서정연하게 생겼고 주로 들이나 산에서 자라지요. 바람에 나부끼는 모양은 갈대보다 억새가 훨씬 아름답습니다.
특히 역광으로 나부낄 때 은색 빛을 보면 경이롭기까지 하지요. 꽃말은 신의 믿음 지혜 음악 이랍니다.
증산초교에서 걷기 시작하여 민둥산 정상을 밟고 몰운대까지 16키로의 길을 10시부터 오후3시반까지 걸었습니다.
가을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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