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5코스(남원~쇠소깍)

아침이 되자 맑고 푸른 하늘 우리의 앞길을 신나게 했습니다

위미포구를 출발합니다...

 

 

눈부시지요...

햇살...그리고 바다..

 

바람이 거세더군요...

 

해변은 저마다 아름답더군요...

 

다정한 형제 같지요??

 

갯가 검은모레해변입니다

 

가끔은 이런길도 좋더군요...

 

하늘 보세요 구름이 잔뜩...

그러다가 ..또 금방

 

이런 길도 ....

 

금방 날이 개었어요...

제주의 날씨는 미친* 널뛰듯해요 ㅎㅎㅎ

 

요런길....

 

드뎌 쇠소깍으로 들어섰습니다...

 

쇠소깍으로 들어서는 길...

 

바닷물과 민물이 합수하면서 절경을 빗어낸 관광명소입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끝이라는 의미의 쇠소깍입니다...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고 쇠둔이라 불렀다 합니다

손으로 줄을 잡아당겨 이동하는 "태우"가 떠 다닌답니다

마을청년회에서 5천원 받고 ... 운영 ... 관광객이 참 많더군요

 

너무나 아름다워 한참을 머물렀습니다요

 

이곳이 5코스 종점입니다...경치가 좋으니 제 얼굴 표정이 환합니다요..

 

2012년11월11일 외미포구에서 효돈천 쇠소깍까지 7.6키로 걸었습니다

제주에는 바다로 흘러드는 개천이 화산지역의 특성인 현무암의 기묘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의 신비에 경탄할 따름입니다..

Julie Covington - Don't Cry For Me Argent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