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6코스(쇠소깍~외돌개)2 / 2012년11월11일

이중섭 화백이 살던집입니다 생가는 아니구요..

 

60년대 극장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서귀포 이중섭 화백 기념관이 있는 문화로 입니다... 이중섭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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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로 갑니다...

 

천지연 폭포... 중년의 싸나이.. 웃기지요 ㅎㅎㅎ

 

폭포에서 흘러나오는 계곡

 

중국 관광객이 점령하였습디다..

 

여기도...

 

물위에 겨울철새 오리가 놀고 있습니다..

 

시인의 배... 걷는자는 시인이다..

 

올레길 코스는 아니지만 새섬으로 가는 아치교를 걸었습니다요

 

바다위를 걸어봤으면...

 

밤섬..

 

다정한 친구 같지요 두 사람은 모자를 쓰지 않더라구요

저는 얼굴 탈까봐 부지런히 쓰고 다녔습니다

새섬 한바퀴 걸었습니다...

 

이제 올레길로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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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드디어 김선생께서 제주 올레길 다 걸었습니다...

한번에 일시종주 하신거지요..

 

이 분은 제주에 오기전 지리산 둘레길을 10일동안 걸으시고

제주올레길을 연속으로 걸었습니다...

허벅지가 경직이 되어 애를 먹으면서도 400여키로 올레길을 종주하였습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정체성을 찾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혼자서 걷는자 영광 있으라..

우리는 이날 제주 숨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룻밤 함께 묵었습니다...

이튿날 새벽 헤어졌습니다..

이선생은 7코스로 계속 진행하여 저와도 헤어 졌습니다 ...

낯선곳에서 나그네와의 만남 .. 특별하였습니다

 

 

올레길 6코스는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2012년11월 11일 5코스 후반부와 6코스 14키로를 즐겁게 걸었습니다

김선생과 이선생과는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했습니다... 또 걸을거랍니다 ..

이선생은 킬리만자로에 가겠다고 합니다

앞날에 걷는자로써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