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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올레길18코스(동문~만세공원)
    제주 올레길 2012. 11. 12. 21:22

    다시 18코스로 이어집니다...

    동문로타리에서 산지천으로 걸었지요..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습니다

     

    셋이 걷다가 홀로 걷습니다..

    외롭습니다...

    사리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매일 걷는 길이지만 길은 아름답습니다

     

    길은 고향 같습니다...

     

    길은 다정한 친구 같습니다...

     

    이런 길은 참 편하더군요...

     

    정말 편하게 걸었습니다...

     

    이런길도요... 길... 길 ... 길,,,

     

    별도 올레 쉼터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방명록에 글 썼습니다 ...

    산바우 올렛길 걷다.. 무심으로..라구요

     

    환해장성입니다..

    제주 해안선 300여리에 쌓은 석성으로 13세기 삼별초군이 제주로 들어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하여 처음 쌓았으며 왜구 침입이 심했던 고려말에서 조선조까지 계속해서 보수 정비가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제주사람들이 목욕하고 빨래하던 곳

    해변가 마을마다 용천수 노천탕이 있었습니다

     

    이날 바람이 엄첨 불어서 해안가 가까이로 다가가지를 못하였습니다 바닷물이 넘쳐서요...

     

    벌남포구 길...

     

    불탑사..

     

    사유지 밭으로 올렛길을 만들었습니다

     

    세멘트길에 페인트 발랐습니다

     

    전신주가 줄 섰습니다....

     

    거친 파도... 나의 발길을 재촉합니다

     

    해변가 시골에는 이런 폐가가 상당수 있습니다

     

    저집 지붕은 왜 녹색인지...

     

    연북정입니다..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제주의 관문인 이곳에서 한양으로부터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녘의 임금에 대한 사모의 충정을 보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합니다

     

    골목길입니다... 정겹지 않나요^^

     

    제주의 해변 시골 골목길입니다

     

     

     

    2012년11월12일 제주도는 강한바람이 하루종일 불었습니다

    바람이 많은 제주이지만 이제 바람을 그만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바람이 몸서리납니다 ...  

    오전에 18코스 18.8키로를 걸었습니다 12시 정각에 짬뽕으로 허기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19코스로 내달렸습니다...

     MADAME BUTTERFLY -Humming chorus 오페라 나비부인중 허밍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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