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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올레길20코스(김녕포구~하도)2012년11월13일
    제주 올레길 2012. 11. 13. 20:11

    2012년11월13일...아들놈이 응원차 휴가를 내서 애비랑 함께 걷겠다고 왔네요..

    올레길 20코스 16.5키로미터 걸으면서 부자유친 하였습니다..

    이구간엔 식당이 없어서 거의 종점에 다다랐을 무렵 뼈다귀해장국집을 발견하고

    정말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1인분 6천원...

     

    부자지간에 걷는다는 것...

    일생에 이런일이 앞으로도 있을런지...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아들놈과 같이 걷습니다..

    그동안 산길은 여러번 함께 걸어 보았지만

    애비의 고행에 힘을 실어 주겠다고 어제저녁 왔습니다...

    제주시 숨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고

    아침에 토스트 후라이 먹고 버스 타고 이곳 김녕포구에 도착했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입니다 ...

    철지난 해수욕장은 어디나 썰렁하더군요...

    모레 위를 덮은 이유는 바람이 워낙 많이 불어서 모렛바람을 맞지 않으려함과

    모레사장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월정리 해변을 걷습니다... 저놈이 아들놈입니다

     

     

    바다에도 쓰레기는 널널하더군요...

     

     

    바닷가 오솔길...

     

     

    해녀들이 작업하다가 쉬던 물막

     

     

    풍력발전의 풍차 거대하더군요 ...

     

     

    저 풍차가 고장나면 덴마크 기술진이 와야 된다네요...

    아직 우리나라엔 풍력풍차 기술이 없다고 합니다

     

     

    아들놈이 신났습니다...

    이런 바닷길을 한없이 걸어보긴 처음이라지요...

    그래 조금만 더 걸어보아라 신물이 날테니 ...

     

     

    이녀석 30살인데.. 아직 총각이죠.. 절 닮아서 잘 생겼죠^^

     

     

    폼 잡았습니다 저 바다를 보고 있을테니 잘 찍으라고 연출하였습니다...

     

     

    쉴때마다 어디다 뭘 보내는지...

     

     

    이 곳 월정리는 풍력발전으로 전기를 모두 해결한다고 합니다

     

     

    억새밭 ... 걷고 싶죠 ??

     

     

    하루 정도는 이런길을 걷는 것이 참 좋을거 같습니다

     

     

    빈의자...??

    나무의자를 보면 옛날이 그리워집니다...

     

     

    바다는 끝이 없어요

     

     

    평대리 해수욕장

     

     

    해녀박물관앞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제번 규모가 큰 건축물이었지만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고 관리자들만 왔다 갔다 하였습니다

    아들녀석 올레길 한 구간 완주하였습니다...

     

     

     

     

     

    Elizabethan Serenade by Ronald Bi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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