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내에 위치한 포천성당안으로 들어갑니다..
정갈하면서도 포근한 정취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성당입니다
성당 마당에서 양심의 문으로 나가면 ...
왕방산 산행이 시작됩니다
아직 눈길이 미끄럽습니다
뒷동산 오르는 오솔길인 듯 편안합니다
갈림길 마다 이정표가 튼튼하게 세워져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
오래된 돌탑도 있구요
이정표는 500미터 마다 세워져 있습니다
전형적인 육산으로 능선길로 외길입니다
깊이울쪽으로 하산하면 포천의 유명한 깊이울 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지요
두 사람이 반마리만 시켜도 충만하게 먹을 수 있는 동네입니다
그 맛을 보기위해 이쪽으로 하산코스로 잡는 산행팀도 꽤 있습니다
......
걷는이들이 없어 스틱으로 동무하였습니다
.......
왕방산은 순한 양같은 산입니다
정상부와 하늘이 만났습니다 햇살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왕방정... 정자가 아름답습니다
포천시내 전체가 조망됩니다
정상입니다...
가까이 보이는 봉우리가 국사봉입니다...
그 뒤 세번째 능선상에 솟은 산이 소요산입니다
좌측 희미하게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감악산이구요
운악산과 수원산 주금산이 보입니다
남쪽으로는 천보산이 보이지요
정상부에 외롭게 서 있는 단 한그루의 작은 소나무입니다
하산길에 왕방정에서 둘러볼수 있는 이곳저곳 조망의 아름다움...
그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
.......
.......
......
......
......
.......
......
.......
......
......
왕산사로 하산합니다
.......
보이는 능선이 오름길 능선입니다
급경사 길입니다
임도에 이르러 등산안내도가 서 있습니다
어룡리로 가는 오솔길입니다
산행의 시작점이기도 하고 종점이기도 한 왕상사 사찰입니다
왕방산은 포천과 동두천을 가르는 산맥의 봉우리입니다 .. 정상에서는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과 양주의 감악산 동두천의 소요산 그리고 포천의 수원산 운악산 국망봉 명성산이 모두 조망되는 산이지요 시내와 인접해 있어서 시민들이 산책길로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어 즐거이 찾는 전형적인 육산입니다
2013년 2월 21일 12시30분에 포천 천주교회에서 출발하여 정상 그리고 왕산사.. 천주교회에 오후4시30분에 도착 4시간여 시계반대방향 원점회귀 산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