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길...(성판악~관음사)

 새벽에 서귀포에서 첫차를 타고 ... 성판악에서 오뎅국물과 김밥으로... 삼나무숲으로 들어갔습니다..조앞에 제 마나님이 걸어갑니다요

 

한라산 등로에는 안내판이 요렇게 참 잘되어 있더군요...

 

첫번째 대피소...

 

사라오름에서...

 

사라오름 분화구 ... 백록담 오르는길에 사라오름이 있습니다 왕복40분이 걸리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르지 않더군요.. 그런데 정말 좋았습니다.. 안오른 사람 후회하세요 ㅋㅋㅋ

 

한라산 산죽은 정말 아름다워요 ...

 

정상이 가까워 옵니다

 

눈꽃이 시작되었습니다요...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요...

 

난간의 눈꽃도 대단하지요??

 

정말 좋았어요...

 

백록담 표석... 줄을 서서 겨우 찍었습니다요... 새치기 하는 사람들은 어디든 있데요... 대기표 설치해주시기 바랍니다요 제주도청 담당자께 고합니다 ㅎㅎㅎ

 

백록담 난간의 설경..

 

이정표..

 

우리가 올라갔을 때 백록담은 구름이 덮여져서 보지 못하였는데... 바람이 한 순간 구름을 날려 주더군요 .. 그동안 저의 공덕이 응답 하였나봐요 ... 신비하지요??

 

이제 관음사로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바위 나무에 꽃핀 상고대... 정말 아름다워 야~~~~~~~~~~~~~~~~~~~~~!! 했습니다요!!

 

분화구 능선 여기선 오~~~~~~~~~~우~~~~~~~훗!! 했습니다요..

 

삼각봉 가기전 현수교 구름다리... 저 분은 올라가는 사람입니다요

 

삼각봉 휴게소 지나 산죽밭속의 하산길...

 

 

 

한라산 하부는 가을이었습니다

 

 

 

2012년11월7일..제주의날은 쾌청했고 바람도 잔잔했다..어둠이 가시지 않는 새벽 성판악휴게소에서 김밥과 어묵국물로 배를 채우고 길을 걸었다..한라의 하부는 만추 상부는 매서운 겨울이었다..상고대가 꽃을 피웠고 백록담은 태고의 신비를 연출하였다..

Io ti penso amore 나 오직 그대만을.. 파가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