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길(우이령입구-사기막골)

 

충의길 시작점입니다... 이곳은 우이동으로 이어지는 우이령길 초입이기도 하지요 우이령길은 관리공단에 사전예약해야 걸을수 있지요...1969년 1월21일 김신조 무장공비 일당이 청와대로 가겠다고 침투했을때 이후로 우이령길은 폐쇄 돼었었지요 몇년전에 개방되어 아름다운 오봉과 상장능선을 벗하고 걸을수 있는 길이지요... 

  

솔고개쪽으로 가는 국도변입니다

 

길옆 수목농원에 있는 조각인데 무슨 의미인지는 ...

 

충의길 들어갑니다...

 

서쪽 언덕에 해가 넘어 갔어요...

 

상장능선의 산행길은 출입을 금지 시키고 있습니다...

상장능선은 도봉산과 삼각산 사이의 능선으로 정말 아름다운 길인데 ....

아쉽습니다

 

흙길의 오솔길...

 

석양을 바라보며 정말 걷기 좋더군요...

 

석양... 노을은 언제든...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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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충의길은 노을길로 명하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삼각산의 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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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 백운대 염초봉이 보입니다....

 

소나무 숲길....

 

사기막골 계곡입니다 삼각산의 모습과 계곡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충의길 종점입니다...

 

충의길은 교현리 우이령 입구에서 사기막골 입구까지로 3.7키로 입니다 ... 해가 넘어갈 때 걷는 풍경 석양과 노을 그리고 산들의 마루금이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걷는내내 행복하였습니다... 함께 걸어도 좋고 혼자 걸어도 ... 정말 고즈녘한 오솔길입니다... 2012년 12월 18일 오후 걸었습니다

이날은 오후2시에 시작하여 3개 코스를 걸으니 5시20분이었습니다 영하10도를 밑도는 혹한이었지만 걷는내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