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 상봉 상투봉 임꺽정봉

 

 

양주의 산  불곡산 등산로 초입 입니다 ... 양주시청내 좌측길로 나있습니다

 

조금 올랐을 뿐인데 시야가 확 트이네요... 저 멀리 도봉산이 보입니다..

 

능선길 이정표 ... 조선의 3대 의적 임꺽정 생가터가 유양동에 있다고 하네요

 

불곡산 정상 ... 상봉입니다

 

무척 미끄럽습니다... 이제 상투봉으로 갑니다

 

상투봉에 올랐습니다...

 

건너편 양주산성과 의정부 홍복산이 보입니다

 

상투봉 표지석... 임꺽정의 상투인가 ..

 

저앞 봉우리가 가야할 임꺽정 봉입니다...

 

임꺽정봉 오르는 길은 순전히 암릉입니다...

 

물개바위라 합니다...

 

뒤돌아보니 상봉이 보입니다

 

임꺽정 봉 표지석...

 

겹겹히 하얀 눈을 이고 있네요...

 

석양입니다

 

내려가야 할 계단이 엄청납니다..

이곳에 계단을 설치한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그전에는 밧줄만달려 있어서 노약자가 다니지 못하였지요..

그리고 겨울에는 장정도 다니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그야말로 운수대통입니다

 

내려와서 올라다 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높습니다...

 

석양은 아름답습니다

 

도락산 쪽 풍경입니다...

오른쪽 윗켠에 보이는 도심지가 샘내 덕계리 덕정리 입니다

 

하산길 끝 즈음에 해는 노을만 남겨두고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2012년 12월 6일 오후2시20분에 출발하여 5시25분에 대교아파트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불곡산은 표고 500미터도 안되고 시청에서 대교아파트까지 6키로도 안되지만 상봉에서 부터 상투봉 임꺽정봉에 이르기 까지 아기자기하고 가파른 암릉의 연속길이라 겨울산행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나 위험한 곳에는 등로정비를 잘 해 놓아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걸으면 다른 계절보다 겨울산행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영하10도의 한파가 밀려와서 그런지 3시간여 산행동안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하였지만... 겨울에 이만한 즐거움을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