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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뒷산은 孝子峰이라 합니다
임진란 당시 의병장 정문부가 부친상을 당하자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고 형조참판의 벼슬을 내렸으나 외읍을 청하여 떠나지 않고 노모를 봉양하고 그후에도 여러차례 벼슬을 내렸으나 효보다 우선하는 일은 없다며 끝내 떠나지 않았다 합니다 이를 기려 이분이 묻혀있는 이 자그마한 산을 효자봉이라 한답니다 孝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도리이며 인격형성의 근간이 되는 百行의 根本이라 하지요
2013년5월2일 새벽 효자봉.... 꽃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하였습니다...오월은 가정의 달이라 하더군요.. 봄과 같은 마음으로 孝를 생각해 보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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