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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길 초입 ...
건너편 도봉산 삼각산....
저멀리 포천의 주금산도 보이지요....
마지막 잎새....
선인봉이 보입니다...
삼각산의 백운대 인수봉도....
남양주 방향... 겹겹히 ...
겨울 참나무....
이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도정봉입니다...
도정봉 태극기....
수락산 정상....
만가대 하산길....
아직도 가을이라 하네요...
의정부 장암동에서 한시간 남짓 오르면 도정봉입니다 가는 길목에 약수터도 있고 능선이 완만하여 이른아침에도 많이들 오르지요...2012년 11월 29일 아침은 영하로 떨어진 날씨 때문인지 오르는 사람들이 한분도 없더군요...능선에 올라서자 맞은편 도봉산 삼각산과 양주쪽의 불곡산 그리고 포천의 주금산의 마루금이 파아란 하늘과 곡선을 이루면서 달리는 것이 천상의 화원이었습니다...
내 마음이 얼마나 편안 하든지....
살아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오늘은 하느님이 계신다는 하늘나라 산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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